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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マティックチェンジ) [フィアンセ戦車 (まつえー)] 都築&みのりのドキ☆ドキ初めての枕営業キメセク編 (アイドルマスター SideM) [韓国翻訳]

Doujinshi
Posted:2016-04-08 23:21
Parent:None
Visible:Yes
Language:Korean  TR
File Size:23.89 MiB
Length:40 pages
Favorited:104 times
Rating:
73
Average: 4.59

Showing 1 - 40 of 40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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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08 April 2016, 23:49 by:   actuallyy    PM
Score +6
작가 pixiv: http://www.pixiv.net/member.php?id=109923

요새는 야들야들한 연상이 좋달까 그래서 아저씨들만 잔뜩 나오는 책으로 한 번.

진짜 아저씨들 뿐이니 주의.
Posted on 09 April 2016, 10:31 by:   Pandamin    PM
Score +6
보추물로 시작한게 드디어 여기까지 오게됐네..암튼 좋습니다 좋아요!
Posted on 09 April 2016, 11:46 by:   ehliemaker    PM
Score +10
역시 꼬추는 최고야!!
Posted on 09 April 2016, 21:06 by:   darkocean    PM
Score +16
어른의 이야기다. 일단 내가 아이돌 마스터를 다 알지는 못하는 부분은 양해바란다. 쇼타-오토코노코보다는 확실히 야오이에 가까운 작품으로서 소년 아이돌들을 대신하여 어른 아이돌(;;;)인 츠즈키와 미노리씨가 참담한 베게 영업을 하는 내용이다. 베게 영업이란 일본의 용어로서 헬조선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스폰서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 전작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matsue마쓰에 센세의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짧고 굷게 동성애 커플의 애잔하고 고단한 현실을 토로한 것에 더 나아간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가득히 채워져 있다. 헬조선이 그러하듯 잽랜드도 사정은 비슷하겠지...

나는 본작에서 이루어지는 츠즈키와 미노리를 범하는 연예계 비즈니스의 어둠보다도 훈련병 시절 귀가 닮도록 들었던, 또 언제나 울음을 터트리며 눈물을 흘리는 자식-부모의 논리가 눈에 띄었다. 사실 이런 스폰서 관계에서 성적인 관계가 오가는 것은 다른 동인지에서 질리도록 쓰는 소재이다. 약물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카구라와 피에르같은 미성년자 소년 아이돌을 대신하여 자신들이 간청하고 자원하여 희생한다는 서사가 나온다.

츠즈키와 미노리는 두 스폰서 악당들에게 모종의 크림 약물까지 먹혀지며 범해진다. 그러면서 미노리는 첫 경험이 아닌 것을 계속 추궁받는데 약물의 영향으로 자신의 혈연 삼촌에게 범해진 것을 고백하기도 한다. 비참한 흑역사가 가장 알려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골라 밝혀지는 순간의 참혹함을 느껴보라. 츠즈키 역시 캇파 머리 돼지 스폰서를 삼촌이라 부르며 완전히 가버린다. 캇파 머리의 17p, 22p 대사는 사드 후작의 리베르탱 소설에 나올 법하다.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다. 아름다운 것은 더럽혀지게 되어 있다, 아무리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이라고 결국 더러운 자지로 음란하게 하고 싶은 거다, 노래의 감동이니 웃는 얼굴이니 마지막엔 모두 음란한 게 하고 싶을 뿐이라며 짐승같이 푹푹 박아대는 씬을 보며 지금 이 츠즈키와 미노리는 바로 그 아름다운 것을 지키기 위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 소년들을 이런 더러운 경험따위 안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가혹한 절망과 비극이 완성되는 시점이랄까? 두 아저씨들이 범해지기에 소년들은 무사히 평온한 밤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무언가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이 있는 존재가 바로 어른이라고 말하는 것을 그대들도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감당해야할 것이다.

미노리는 삼촌의 트라우마에 츠즈키는 카구라군이 이런 일을 당한다는 공포로 인하여 약물의 배드 트립에 들어간다. 꽤나 리얼한 부분이었다. 이건 경험자가 아니면 왠만큼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 아닌가 싶은데;;; 둘은 서로 키스를 하며 스폰서들의 흥을 돋구는 단계로 들어가는데 아마도 자기네 아이돌 소년들을 무사히 지켜냈다는 안도감과 행복으로 인한 모종의 동지애가 육체적인 위로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 싶다. 둘은 키스를 하기 전에 서로를 응시하는데 이것이 키 포인트일지도. 절정에 이른 30p 이후의 후일담도 흥미롭다. 약과 쾌감에 취한 상태였음에도 서로를 기억하는 미노리와 츠즈키 아저씨들... 미노리씨가 뭔가 매듭을 짓기 위해 자신의 삼촌 얘기를 하려하지만 츠즈키씨는 아이돌답게 누군가를 미소짓게 할때에만 열심히하고 다른 거에는 무리하지 말자며 미노리씨의 고백을 막는데 사실 그렇게 스폰서들에게 범해지고 나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들어주는 것도 힘든 일일 것이다. 그런 츠즈키씨에서 미노리씨가 기대는 장면은 츠즈키의 성숙한 어른상을 보여준다.

특히 츠즈키는 마무리에 카구라라는 검은 단발머리 미소년 아이돌에게 고백받은 것을 떠올리며 자신도 너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더없이 행복한 얼굴로 그 아이를 원하는 스폰서에게 자신이 뭐든지 해주겠다며 끝까지 보호하려고 한다. 쓸쓸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희생할 수 있음에 기뻐하는 것이다. 마치 우리들이 훈련병 시절에 무거운 목봉이나 힘겨운 훈련을 받을 때 우리들 부모님은 우리를 키우기 위해 이것보다 몇배는 더 힘든 일을 겪었다며 악을 내지르는 교관의 목소리가 전역한지 몇년이 지났음에도 이 동인지를 보면서 떠오르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고 그것에 행복해하는 서사가 여전히 우리네 심금을 울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친구들이랑 철없이 놀러다닐 때 우리 부모님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었겠나? 경우와 정도는 달라도 저런 스폰서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역식자이신 친애하는 액추얼리 동지의 말씀대로 야들야들한 연상 아저씨(30대라는 얘기도 나오던데)가 서로 관계하는 것도 아니고 스폰서들에게 이리저리 범해지는 데 이런 멀티 플레이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풍성한 서사와 내밀한 소재 장치들로 인하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소년-어른, 자식-부모와 같은 보살핌을 해주고 지켜주는, 고작 1,2년 먼저 들어왔다고 온갖 똥군기는 다잡으려는 헬조선 대학이나 군대와는 차원이 다른 연상 어른들의 굳은 의지와 강인한 마음이 수려하게 표현된 수작이라고 단언할 수 있겠다. 세상의 쓴맛을 본 인생의 선배들이 사랑하는 후배들만은 지켜주겠다며 애쓰는 모습에 어찌 감동받지 않으랴? 6p를 보라, 5년후, 10년후에 소년들이 여기에서 시작했네 라고 말하는 것, 그것이 어떤 고통과 슬픔의 트라우마로서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감격과 소회의 추억으로 남겨주기 위해 아저씨들이 나선 것이다...

20대 국회의원 총선이 3일이 안남은 시점에서 부도덕하고 탐욕스러운 세상으로부터 자신보다 어리고 약한 사람을 생각하고 지켜준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헬조선은 자신보다 어리고 약한 사람을 부도덕과 탐욕으로 가차없이 몰아내며 자신의 위신이나 챙기며 하는 소리가 그것이 세상이라고 개똥철학을 늘어놓는 꼰대들의 나라다. 그리고 그런 스폰서들이 깔끔한 정장과 멋있는 세단을 타고 시민의 아이돌을 자처한다. 이 기막힌 현실에서 동인지에 나오는 어른상을 논해야 하는 비참함을 타파하기 위해선 아무리 그래도 투표를 잘 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의 적은 명백하다. 누가 우리의 소년들을, 아이들을, 우리 자신을 착취하고 또 범하고 있는가? 우리들에게 미즈키와 츠즈키와 같은 어른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이 그렇게 되든가 우리 대신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국회에 보내든가 하면 된다. 당연히 후자가 쉽다. 그러니 투표를 잘 하자. 작중에서 카구라를 비롯한 소년들은 결국 지켜진다. 우리에게도 아직 지켜야할 소년이 있으며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고 믿고 싶다.

그들의 어두웠던 밤들로 인하여 우리의 낮이 밝을 수 있었음을 기억하라 ★★★★★

ps:39p의 뒷설정도 흥미롭다. 전체적인 시리즈가 모두 역식되면 참 재밌을 듯...
Posted on 01 November 2019, 23:30 by:   blue penguin    PM
Score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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